저널 20_05_하나님께서 주신 기회-Home Schooling
"자식도 없는 사람이 내 맘을 어떻게 알아요?" 내가 싱글 선교사로 영국에서 훈련받을 당시 함께 공부하던 어떤 목사님 사모님께서 자녀로 인해 어떤 어려움이 있었을 때 너무 속상한 나머지 내게 한 한마디였다. 그때는 사실 싱글이어서 자녀로 인한...
저널 20_04_파릇한 우정이 싹트는 홈스쿨링 미니학교
사계절이 분명해서 더욱 아름다운 한국에서 네 계절을 한바퀴 구경하고 나니 벌써 선교지에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키도 마음도 불쑥 커버린 동기와 이린이가 건강하고 밝게 지내고 있어서 참으로 감사하다. 아직은 어리기 때문에 사랑만으로도 잘 자라는...
저널 20_03_깊은 산골 소년의 홈스쿨링 이야기
1998년 1월, 사보레면 파전마을(가명)에서의 생활이 시작되었다. 이삿짐 풀고, 짐 정리가 끝난 뒤, 겨우 한숨을 돌리고 나서야 하람이를 위한 홈스쿨링을 시작할 수 있었다. 전기, 전화, 상하수도, 병원 및 약국은 물론이고, 화장실조차 없는...
저널 20_02_홈스쿨링의 길을 여는 어느 아빠 선교사의 고백
언젠가 한국에서 온 방문객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홈스쿨링을 하게 된 과정을 나누게 된 적이 있었다. 친한 분이었기에 홈스쿨링을 시작하면서 부모로서 우리가 마음 깊이 갖고 있던 “우리 아이가 부모의 새로운 시도에 희생될 수도 있는데...”...
저널 20_01_홈스쿨링, 선교지 최후의 선택인가
“우리 아이가 홈스쿨링을 했기 때문에 학교 생활 적응에 더 어려운 건 아닐까요?” 안식년을 한국에서 보내며 근처 초등학교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한 엄마 선교사의 근심 어린 물음이었다. 아이가 공식적인 학교 생활을 해 본 경험이 없어 자유분방하다는...
저널_19_09_10년 만에 만난 친구
MK의 글 * 이 글은 이번 MK 캠프에 참가했던 한 친구가 MK 캠프 홈페이지(www.mkcamp.net)에 올린 글을 발췌한 것입니다. 미국에 와서 저에게 일어난 놀라운 일을 또 여러분과 나눕니다. 필리핀을 아버지 건강 문제로 92년도에...
저널_19_08_내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니...
부모 선교사의 글 11년 전 12월, 싱가폴에서 오리엔테이션 코스를 마치고 홋카이도에 도착한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퍼부어도 퍼부어도 멈추지 않을 듯한 기세의 거친 눈보라였다. 그런 환경 속에서 심한 감기로 한바탕씩 몸살을 앓고 난 우리...
저널_19_06_어둠 속에서 자라는 우리의 빛나는 딸들
번역글 * 이 글은 ACSI 기관지인 ‘Interact' 2001년 5월호에서 발췌한 글을 번역한 것이다. 이 글의 저자 에밀리 반 달렌과 남편 프랭크는 미국 콜럼비아에 살면서 장로교 개혁파 선교단체인 ‘World Witness’ 에서 사역하고...
저널_19_05_파란 눈의 진짜 한국 아이들
특별 기고 * 이 글은 수원 중앙침례교회 김장환 목사님의 부인이신 트루디 김 사모님께서 영어로 쓴 글을 한글로 번역, 요약한 것이다. 1960년대 한국의 소도시 상황에서 자녀들을 현지학교로 보내면서 교육적으로 양육한 내용이 잘 드러나 있다....
저널_19_04_마음의 담을 넘는 현지 교육
부모 선교사의 글 초등학생을 둔 부모 선교사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자녀들의 학교입학 문제로 고민을 했을 것이다. 단지 어느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우리 부부가 아르헨티나 현지 공립학교로 자녀들을 보내게 된 동기는 무슨 특별한 계획이나 목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