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_22_01_MK 사역의 꽃, MK 캠프
첫 캠프 초여름에 들어선 94년 5월 중순의 어느 날, 한국 아이들로 봐주기엔 너무 까만 것 같고, 빨리 지껄여대는 바람에 알아들을 수 없는 영어를 간간이 툭툭 내뱉으며, 자기 몸집 만한 트렁크들을 끄는 한 낯선 무리들이 목동 선교훈련원으로...
저널_21_09_어둠 속에서 자라는 우리의 빛나는 딸들
번역글 * 이 글은 "Interact" (2001년 5월호) 에서 발췌한 글을 번역한 것이다. 저자 에밀리 반 달렌과 남편 프랭크는 미국 콜럼비아에 살면서 장로교 개혁파 선교단체인 'World Witness' 에서 사역하고 있다. 그들을...
저널 21_08_어두움의 땅에 무지개빛 꿈을 - 캄팔라 레인보우 학교
캄팔라 레인보우 학교(KRS)는 아프리카 우간다의 '온나라 선교회(MEN: Mission to Every Nation)'에서 설립한 선교사 자녀 학교입니다. 1998년이래 10-18명의 한인 선교사 자녀, 또는 교민 자녀들이 함께 모여 공부하고...
저널 21_07_꿈이 자라는 배움터, 한국쉐마학교
한국 쉐마학교(Korea Shema School)는 필리핀 루손 섬에 있는 필리핀 수도인 메트로 마닐라의 중심에서 자동차로 약 40여분의 거리인 동부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지금부터 약 3년 전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부모 선교사님들의 성원과...
저널 21_05_하루에 두번 학교가는 아이들
저는 알바니아에서 두 아이의 엄마로, 또 선교사로 살고 있는 김미숙 선교사입니다. 저희 큰 아이 은혜가 막 돌을 지나서 이곳으로 부임했는데, 은혜가 이제 10살이 되었고, 사역기간 중 얻은 막내 대영이가 여섯 살이 되었습니다. 현재 아이들은...
저널 21_04_내가 한국말을 잘 한다구요?
필리핀에 처음 왔을 때가 초등학교 4학년이었는데, 벌써 8년이란 세월이 흘려 12학년이 되었다. 필리핀에서 살았던 날들을 돌아보면 참 많은 추억거리가 있다. 외국 땅을 처음 밟아보는 설레임, 더운 날씨에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동네를 뛰어 놀던...
저널 21_03_한 알의 씨앗에 담긴 특별한 의미들
이른 새벽, 아무도 밟지 않은 눈 위에 나의 발자국을 새기며 뿌듯해했던 어릴 적 기억이 생각납니다. 특별한 일도 아니고, 어려운 일도 아닌, 평상시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 그냥 발자국을 남긴 것인데, 왠지 그것이 자랑스러워 하루 종일 기분 좋게...
저널 21_02_어 ,주님, 내가 여기 있었군요
이제 겨우 첫 1년 사역을 마친 내가 이 글을 쓰기에는 너무도 부족한 점이 많다라는 생각에 글을 쓰는 것이 부담이 되었지만, 'Korean-American TCK(Third Cultural Kids)'로 자라나 한국 MK 학교에서 아이들을...
저널 21_01_우리 자녀들, 우리 손으로
- 한국형 MK 학교의 장점과 도전, 그 발전을 위하여 - 뻐꾸기는 알을 다른 새의 둥지에 깐다고 한다. 그래서 다른 어미 새가 그 알을 품어 부화시켜 놓으면 뻐꾸기는 다시 그 둥지를 떠나 날아가 버리고 만다고 한다. 지금부터 10년 전만 해도...
저널 20_07_MK들과 만드는 기쁜 우리반을 꿈꾸며
MK 교사 선 "기쁘게 살아요!" (우리 반 만남 인사) 저는 수원 중앙기독초등학교 '기쁜 우리 반, 갑(甲) 스승 배움터'의 장진갑 입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좋은 교사(스승)로 부르셨습니다' 라는 사명아래 '기쁜 우리 반' 사역을 7년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