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_19_03_“당신의 아이들을 잊을 수가 없어요”
부모 선교사의 글 큰아이 영찬이가 걸음마를 배우던 1987년, 한국선교훈련원(GMTC)에 있으면서 한 자녀교육 세미나에 참석하였었다. 세미나에서 내준 숙제를 하기 위해 앉아있는 우리 부부 사이를 기어다니던 영찬이를 놓고 ‘나중에 이 아이의 교육을...
저널_19_02_“MK가 되는 게 쉽냐구요?”
MK의 글 제가 이곳에 온 지도 벌써 4년 반이 되었네요.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회상해보면, 힘든 날도 많았지만 무엇보다 저를 인도하시는 그분의 손길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어요. 저는 97년 3월에 이곳 중국에 왔어요. 지금은 이곳이...
저널_19_01_현지 학교, 그 선택의 장점과 도전들
권두언 지난해 여름 MK 캠프 이후, 남미에서 온 손님들을 모시고 서울의 한 교회를 방문하여 예배를 드린 적이 있었다. 예배 중에 내가 간간이 영어통역을 해 주긴 했지만 속삭이듯 말하는 그 말을 여러 명이 다 알아들을 수는 없어서 무척...
저널_18_07_영원까지 나의 발걸음을...
MK의 글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저널_18_06_나의 최고의 파트너, 하나님
MK 교사 선교사 훈련 캠프를 마치고 2월의 마지막 날 우편으로 받은 몇 장의 사진은 그리운 태국의 모습들을 다시 보여주었다. 그 중 한 장은 짚단과 나무로 지은, 지붕도 담도 없는 태국 롭뿌리의 시골교회(예배실이라기 보다는 예배터라고 표현하는...
저널_18_05_기숙사 생활의 문화적 장벽 넘기
우리 가정은 한국에서 태어나서 한국에서만 자란 두 자녀를 데리고 인도네시아에 와서 10년 간 사역을 해왔다. 한국을 떠날 때 우리 아이들의 나이가 만으로 7살과 5살이었다. 7살 짜리 큰 딸 아이는 한국에서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한 학기...
저널_18_04_푸른 초장의 꿈
MK 사역자로 부르심 1992년 여름, 나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알기에 힘을 기울였다. 그래서 많은 집회를 참석하였는데, 그 중에 참석한 한 곳이 선교한국이였다. 선교한국에는 낮에 다양한 선택 강좌가 있어 자신이 관심 있는 강좌를 자유로이 신청할...
저널_18_03_우리 아이들과 헤어졌던 시간들을 돌아보며
우리 부부는 국제 OMF 선교회 소속 선교사로서 1994년 허입 당시부터 아이들을 말레이지아 카메론 하이랜드에 있는 OMF 선교회의 선교사자녀 학교인 ‘치푸 학교(Chefoo School)’에 보낼 것을 미리 결심했었다. 태국에 들어가는 OMF...
저널_18_02_어떤 선교사 엄마의 생각
우리의 인생길에서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려고 애쓸 때, 우리 모두는 끊임없이 자녀의 행복에 대해 마음에 걸려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인생길을 가면서 심사숙고해야 할 새로운 상황은 항상 발생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아마도 거기엔 제일 먼저...
저널_18_01_MK 호스텔과 대리 부모 사역
지난 1월, 30명의 MK 교사 선교사 관심자들이 태국을 방문하여 선교 현장의 다양한 MK 교육 현황과 가능한 대안들에 대해 보고, 듣고, 배우는 훈련 캠프가 2주간 진행되었었다. 이 기간 중 태국 북부에 있는 치앙마이의 한국 MK 호스텔인...